평택하모니챔버오케스트라 ‘피오트르 보르코프스키’ 초청 공연

성현철 지휘자 “초여름의 정취와 클래식을 함께”

= 평택자치신문 바로가기 = http://www.ptlnews.kr/bbs/tb.php/news01/104364/731ea286e2112642de0817f54d282e3e

평택하모니챔버오케스트라(지휘자 성현철)에서는 오는 6월 15일(금) 오후 7시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폴란드의 세계적인 지휘자 ‘피오트르 보르코프스키(Piotr Borkowski) 초청 유망신예 협주곡의 밤’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세계 정상급인 지휘자 피오트르 보르코프스키의 객원지휘와 평택지역 음악인들의 연주 및 유망 학생들의 협연 등 고품격 클래식 무대로 진행된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프란츠 페터 슈베르츠(Symphony No.5 in Bb major) 심포니를 시작으로 ▶L. Boccherini Cello Concerto No.9 in Bb major ▶W. A. Mozart Piano Concerto No.23 in A major, ▶K.488 등이 연주된다.

  성현철 지휘자는 “이번 공연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세계정상급 지휘자를 초청해 클래식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 많은 시민들께서 공연장을 찾아 초여름의 정취와 클래식을 함께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폴란드 바르샤바 출신인 피오트르 보르코프스키 지휘자는 1984년 쇼팽음악원에서 피아노를 전공, 1984년부터 1989년까지 국립 쇼팽음악대학에서 지휘과정을 최우수 학점으로 졸업했다. 프랑스,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스웨덴, 미국 등에서 활발한 지휘 활동을 했으며, KBS교향악단, 코리안 심포니, 부천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산 심포니오케스트라, 전라북도 오페라 컴퍼니, 서울 바로크 합주단을 객원지휘하기도 했다.

  현재 United Chamber Orchestra의 예술감독, 폴란드 국립 브로츠와프 오페라, 도이치 오퍼 베를린 캄머솔리스텐의 객원지휘자, 앙상블오푸스의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