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안산시립합창단 초청 ‘제9회 가을음악회’ 개최  

11월 9일(목) 평택대학교 90주년기념관에서

1995년 창단해 우리나라 대표하는 합창단  

서울극동방송 평택·안성운영위원회(위원장: 한상옥 안수집사, 이하 운영위원회)와 평택·안성 디지털기독교문화선교협의회(이사장: 이명섭 목사)는 오는 11월 9일(목) 오후 7시 30분 평택대학교 90주년기념관에서 안산시립합창단을 초청해 ‘제9회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극동방송 창사 61주년을 맞아 극동방송 청취자와 경기 남부지역, 충청 북부지역 교회 및 성도들을 위해 가을음악회를 마련했다.

서울극동방송 조안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제9회 안산시립합창단 초청 가을음악회는 안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인 이화여자대학교 박신화 교수의 합창 지휘와 김민옥·박은화 피아니스트의 피아노 반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 1부에서는 ▶소요유(이영조) ▶El Guayaboso(Guido Lopez-Gavilan) ▶Eres tu(solo 나소영·김미리내, arr. 조혜영) ▶Ner Ner(Jade Runestad)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Arr. 고효근) ▶주 은혜가 나에게 족하네(홍지열) ▶주를 앙모하는 자(Arr. 김재훈) ▶승전가(arr. M. Hayes) 등이 연주된다.

이어 2부에는 세계적인 성악가 베이스 함석헌(인천계양구청 음악감독) 교수가 출연하여 영화 Notting hill의 OST ‘She’, ‘여러분 조용히’, ‘opera "L'elisir d'amore’를 노래한다.

3부에서는 ▶소쩍새(박정선) ▶어랑(오병희) ▶팔소성(우효원) ▶Arirang(solo 권지원·고원석, arr. 진규영) 등 최고의 합창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을 갖는 안산시립합창단은 지난 1995년 창단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문합창단으로 성장했으며, 창단 이후 박신화 상임지휘자와 함께 56회의 정기연주회, 한국합창대전, 세계합창축제, 기획공연 등을 통하여 전국적으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세계합창연맹(IFCM)이 뽑은 세계 22개 합창단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02년 8월에는 미국 미네아폴리스에서 개최된 세계합창 심포지움에 초청되어 연주를 가졌다.

또한 2011년 6월 바티칸 교황청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연주해 현지인과 성베드로 대성당을 방문한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수준 높은 합창을 알렸으며, 2017년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제11회 세계합창심포지엄에 한국을 대표하여 초청받아 높은 예술성과 독창적인 합창을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고 대한민국의 예술성을 널리 알리는 등 성공적인 공연을 가진 바 있다.

안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박신화 교수는 연세대 및 동 대학원 졸업·미국 콜로라도 대학원 졸업(합창지휘학 박사)·국립·서울·부산·대전·광주·수원·성남·원주·익산·청주·제주시립, 한국남성, 프리모깐딴떼, 프리마돈나 앙상블 객원지휘, 2002 세계합창심포지엄 지휘, 2003· 2006·2013 몬타나 국제합창페스티발 지휘, 2004 제1회 울림예술대상·2004 안산문화상·2005 이화여대 우수 강의교수·2007 한국음악상(본상) 수상·2011 로마 바티칸 초청공연·2012 미국합창연합회(NWACDA) 초청공연을 가졌다.

아울러 2014 세계합창심포지움(IFCM) 예술위원·한국합창지휘자협회 이사장 역임, 연50여회의 음악세미나 및 50여회의 합창연주 지휘, 91장의 합창 CD를 출반했으며, 현재 안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영락교회 갈보리 찬양대 지휘자, 이화챔버콰이어 지휘자, 극동방송 ‘성가 산책’ 진행자, 한국합창총연합회 이사장,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로 사역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는 한상옥 안수집사는 “2008년부터 가을음악회 준비비 일부를 서울극동방송 평택·안성운영위원회와 평택·안성 디지털기독교문화선교협의회가 지원하면서 부담 없는 관람료로 가을음악회를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입장권 예매(단체 4인 이상) 시 1매 1만원이며, 3인 이하 1인이 공연 당일 구매 시에는 1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