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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기독교총연합회(이하 평기총)에서는 25일(월) 오전 11시 늘찬양교회(담임목사 김현웅)에서 ‘제26대 평택시 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이·취임 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오명근 경기도의원, 홍기원 국회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평택예닮 대안학교 이사장 신윤철 장로, 평택시 지역 목회자 및 기관장 등 40여 명(경기도 방역지침을 준수 교회운영에 필수적 회의 49명 이하 마스크 착용)이 참석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취임을 축하했다.

평기총 사무총장 남기수 목사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취임예배는 부총회장(북부) 이태윤 목사 대표기도, 부총회장(서부) 김상호 목사 성경 봉독이 진행됐다.

예장합동 전 총회장 안명환 목사는 ‘이가 그니’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평기총을 중심으로 평택시 모든 교회가 하나 되어 평택시 복음화는 물론 평택시와 평택지역에 주둔하는 국군 장병들에게 관심을 갖고 협력하면서 기도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어 평기총 협동총무(남부) 박태용 목사의 광고와 평기총 전 총회장 송주석 목사 축도가 진행됐다.

2부 이·취임식에서 이임 총회장 기길선 목사는 “지난 1년간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총회장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정장선 평택시장과 평택시의회 홍선의 의장, 오명근 도의원, 평기총 임원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임 총회장 김현웅 목사는 취임사에서 “부족한 목사에게 총회장을 맡겨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최선을 다하여 총회장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신임 총회장 김현웅 목사는 이임 총회장 기길선 목사에게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이어 평기총 북부지역회장 이태윤 목사, 평기총 남부지역회장 주창환 목사(대리 전달, 부회장 이송희 목사), 평기총 서부지역회장 김상호 목사, 평택안성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 한상옥 협의회장, 평택경찰서 경목위원회 위원장 김상호 목사가 각각 신임 총회장 김현웅 목사에게 축하패를 증정했다.

또한 정장선 평택시장과 평택시의회 홍선의 의장, 오명근 경기도의원, 홍기원 국회의원, 유의동 국회의원(영상 축사)의 축사가 진행됐으며, 축사 후 전 총회장 강헌식 목사의 축복기도 로 제26대 평택시 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이·취임식을 마쳤다.

한편 평택시 기독교총연합회는 1995년 평택군·송탄시·평택시가 도농 통합 평택시로 발족함에 따라 그해 7월 24일(월) 평택제일감리교회에서 3개 시·군 통합 평기총을 발족하면서 초대 총회장에 조명호 목사를 선출했으며, 각 지역(평택·송탄·서부) 회장을 당연직 부총회장으로 추대하고 평택시 750여 교회가 연합하여 부활절 연합예배 및 조찬기도회, 성탄트리 설치 등 평택시 복음화를 위해 교파와 지역을 초월하여 협력하고 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