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기독교총연합회, ‘3.1절 기념 연합예배’ 성료
총연합회 소속 목회자와 성도 등 1,0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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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시 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김양중 목사, 이하 안기총)는 지난 2월 24일(일) 오후 3시 안성제일장로교회(담임목사: 양신)에서 김학용 국회의원, 목회자와 성도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0주년 3.1절 기념 연합예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기총 총회장 김양중 목사(두교성결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3.1절 기념예배 1부에서는 국악 찬양가 서하얀씨의 가야금연주 및 찬양이 있은 후 증경회장 이명섭 목사(보배성결교회)가 3.1절 메시지를 전했다.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오명동(공도감리교회) 목사가 ‘삼일정신의 계승을 위하여’, 김기현(안성성결교회) 목사가‘국가와 위정자들을 위하여’, 양신(안성제일장로교회) 목사가 ‘한반도 비핵화와 사회적 안정을 위하여’, 최인수(공도중앙침례교회) 목사가 ‘사회적 갈등 치유를 위하여’, 노성철(매산장로교회) 목사가 ‘안성시 복음화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각각 기도한 후 안기총 회계 최기창(안성중앙성결교회) 장로의 성경봉독 및 안성제일장로교회 할렐루야 찬양대의 찬양이 있었다.

 이어 대전중문침례교회 장경동 목사가 ‘국가’라는 주제의 설교에서 “3.1운동은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조직된 민족대표 33인 중 16명의 기독교인들이 주도하였다”며 “한국교회는 이러한 희생의 바탕 위에서 교회부흥과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 성도들은 선조들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자”고 말했다.

2부에서는 진민현(삼일교회) 헌금기도, 박종식(서기 평안교회) 목사의 광고 후 박재상(참빛교회, 민족대표 33인중 1명인 근곡 박동완 목사 장손) 목사의 삼일절 공동기도문 낭독, 남기홍(양성장로교회) 목사의 표어제창, 양영호(안성목양교회)의 축도가 진행됐다.

 3부 환영 및 친교시간에는 안기총 사무총장 송용현(안성중앙성결교회) 목사가 직전 총회장 김중근(예인침례교회)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김학용 국회의원의 인사를 마지막으로 3.1절 연합예배를 마쳤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