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남부지역 기독교연합회(이하 남기련, 회장 김옥복 목사)는 지난 2월 28일(주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 평택시 평택순복교회(담임목사 강헌식)에서 평택시 남부지역 기독교연합회 소속 목회자와 성도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7주년 삼일절 기념 연합예배’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삼일절 기념예배는 남기련 전회장 김봉연 목사의 사회와 남기련 회장 김옥복 목사의 인사, 남기련 전회장 이종원 목사의 대표기도, 남기련 서기 차용철 목사의 ‘출애굽기 2장23-25절’의 성경봉독과 평택순복음교회 찬양대의 찬양이 진행되었다.
남기련 직전회장 정해은 목사는 <기독교와 3.1절 운동>이라는 설교를 통해 “3.1운동은 종교와 이념과 계층을 뛰어넘어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1919년 3월1일 정오를 기하여 일제의 압박에 항거, 전 세계에 민족의 자주독립을 선언하고 온 민족이 총궐기 하여 평화적 시위를 전개 했다”며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 절반에 가까운 16명의 기독인들이 범민족적인 삼일운동을 주도하였고, 한국교회는 이러한 바탕 위에서 교회 부흥과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 우리 성도들도 선조들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자”고 말했다.
설교 후 특별 기도순서에서는 ▶남기련 전회장 신용현 목사(국가의 안정과 번영을 위하여) ▶남기련 전회장 기길선 목사(교회의 일치와 부흥을 위하여) ▶남기련 부회장 김응제 목사(평택시 복음화를 위하여)가 각각 기도한 후 남기련 회장 김옥복 목사가 남기련 직전회장 정해은목사와 남기련 직전 상임총무 김정덕 목사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평택순복음교회 나유진 사모의 헌금 찬양과 남기련 부회장 김귀현 목사의 헌금기도, 남기련 총무 이송희 목사의 광고가 있은 후 남기련 전회장 강헌식 목사의 축도와 만세 삼창으로 ‘제97주년 삼일절 기념 연합예배’를 마쳤다.
한편 평택시 남부지역 기독교연합회는 오는 3월 27일(주일) 새벽 5시 평택대학교90주년기념관에서 평택시 남부지역 교회연합 부활주일 새벽 연합예배를 갖는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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