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기독교 총연합회(총회장 송주석 목사·사무총장 이성현 목사, 이하 평기총)에서는 지난 14일(월) 오전 10시 평택시 평택로 소재 퍼펙트 볼링장에서 제17회 평택시 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배 목회자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기총 서부지역회장 고준섭 목사, 평기총 소속 목회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평기총 사무총장 이성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는 평기총 서부 실행위원 김명환 목사의 대표기도, 평기총 협동총무 박종승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평기총 총회장 송주석 목사가 ‘마음을 같이하여’라는 주제의 설교에서 “교단과 교파가 다르지만 교회가 연합하여 선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평기총 서기 김정덕 목사의 내빈 소개 및 평기총 직전총회장 정해은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이어 2부에서는 총회장 송주석 목사의 인사말에 이어 볼링 시구식을 마치고 오후 2시까지 목회자 친선 볼링대회가 진행됐으며, 1위 배승렬(청북 늘원나사렛교회) 목사, 2위 왕영신(서정성결교회) 목사, 3위 임운택(안중순복음교회) 목사가 각각 입상했다.
기독교총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볼링대회를 통해 교파와 교단을 초월한 지역 목회자간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며 “각 교회와 기관에서 기증한 푸짐한 상품과 경품 나누는 시상식을 마친 후 점심식사를 나누며 목회자 간 교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